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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기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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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을 어려워하는 아이는 이렇게 신호를 보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아이의 기관 생활 시작을 앞두고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 과정을 힘들어하는 신호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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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적응 기간 동안 어떤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좋을까요?


편안하고 익숙한 엄마 아빠와 떨어져 낯선 공간에 처음 가게 된 아이는 이런 모습들을 보일 수 있어요.

😥 울면서 등원을 거부해요

😥 밤잠을 깊게 못 자고, 자다가 갑자기 깨서 울어요

😥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거나, 쪽쪽이 의존도가 높아졌어요

😥 엄마 아빠 껌딱지가 되었어요

😥 오랫동안 대소변을 보지 않고 참는 것 같아요

(특히 자다가 깨는 것, 대소변을 참는 것은 세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부분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평소와 다른 아이의 모습에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어린이집에 가는 것은 아이가 경험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에요. 초반에는 어린이집에 가기 어려워하는 것이 당연할 수 있어요.


또, 아이가 적응을 어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아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낯선 것과 익숙한 것을 구분하는 인지 발달, 낯선 곳에서 ‘불안’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정서발달을 이루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답니다.



어린이집 적응기간에 이렇게 도와주세요.


첫 사회 생활을 시작한 아이의 불안을 없애줄, 어린이집 적응기간 부모의 행동 지침을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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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의 일과 시간표와 동일한 스케줄로 집에서도 일과를 보내주세요.

배가 고픈데 식사시간이 되지 않아 밥을 먹을 수 없거나, 졸리지 않은데 낮잠을 자야 한다면? 아이에게 어린이집이 불편한 공간이 될 수 있어요.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 미리 어린이집의 점심시간이나 낮잠시간 등 일과 시간을 알아보고 이에 맞추어 미리 생활해보며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갖게 해주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도 집에서처럼 좋은 컨디션으로 생활할 수 있을 거예요.


🎨 적응기간을 여유 있게 계획해주세요.

복직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는 경우, 종일 보육이 필요한 시기보다 두 세 달 전에 미리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놀이하며 적응하다가 30분, 1시간 등 점점 떨어지는 시간을 늘려 천천히, 단계적으로 적응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직후에는 아이가 감기 등으로 아플 수 있어요. 복직과 어린이집 적응만으로도 버거운데 아픈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매우 당혹스러울 수 있어요.

아이가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린이집에 잘 적응 한 후에 복직 하게 되면, 부모도 아이도 훨씬 안정적이겠죠?


🎨 입소에 필요한 준비물을 아이와 함께 준비하고 미리 사용해보세요.

물컵, 수저세트, 낮잠이불 등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물건을 아이와 함께 고르고 이름표도 붙인 후, 집에서 먼저 사용해보세요.

엄마아빠와 함께 사용했던 물건을 보면서 낯선 어린이집 상황에서 아이가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가장 편안해야 할 시간인 낮잠시간에 필요한 낮잠이불을 집에서 먼저 사용해보는 것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어린이집에 가니까 친구들도 있고, 재밌는 장난감도 많았지?”,

“어린이집 선생님이 00이가 아주 멋지고 씩씩하다고 얘기해주셨어”

등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를 아이에게 해주세요.

‘내가 사랑하는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이곳은 안전하고 재밌는 곳 일거야’ 하고 아이가 느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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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질 땐 확실하고 짧게 웃으면서! 약속한 시간은 꼭 지켜야 해요.

아이가 부모님과 헤어지기 싫어서 울음을 터뜨리면 부모는 당연히 안타깝고 마음 아플 수밖에 없죠. 하지만 엄마의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표정, 눈빛, 말투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돼요.

마음 아프지만 더 방긋 웃으며 밝은 목소리로, “00이 맘마 맛있게 먹고 코 자고 일어나면 엄마(아빠)가 올게” 하고 인사 나누고 의연하게 헤어지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약속한 시간은 꼭 지켜주어야겠죠? 아이가 헤어질 때 엄마 아빠와 했던 약속을 생각하면서 안정감을 가지고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 짧고 간단한 헤어짐 의식도 도움이 돼요.

하이파이브, 세게 꽉 안아주기, 주먹치기, 뽀뽀 등 아이가 좋아하는 스킨십을 헤어짐 의식으로 정하고 매일 헤어질 때 마다 반복해서 해주세요.

아이가 헤어짐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거예요.


🎨 하원 후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더 많이 안아주며 스킨십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세요.

아이는 다음날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재밌게 놀며 잘 지낼 수 있는 에너지를 듬뿍 충전하게 될 거예요!


🎨 기관에 대한 신뢰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적응해가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등을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어린이집과 부모님이 함께 아이의 적응을 위해 노력하면 금세 어린이집에서 밝게 생활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만약 시간이 지나도 어린이집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 그 원인을 꼭 고민해보세요!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두 달 이내에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해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노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고 해요.


만약 시간이 지나도 적응을 어려워하는 정도가 지속되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그 원인을 꼭 고민해 보아야 해요! 원을 바꾸거나 가정보육을 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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