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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놀이! 언제부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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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놀이(가상놀이)란 무엇인가요?


‘~인 척’하는 놀이를 의미해요. 상징놀이, 역할놀이라고도 불러요. 소꿉놀이, 병원놀이 등이 대표적인 가상놀이에 해당해요.


역할놀이(가상놀이)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인지발달에 도움이 돼요.
    가상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아이가 ‘상징’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지발달을 이루었다는 것을 의미해요. 경험한 사실을 떠올려 놀이로 재현하면서 기억력과 표현력 발달에도 도움이 돼요.


  • 정서발달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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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기 인형을 돌봐주며, 엄마 아빠에게 돌봄을 받았을 때의 편안함을 떠올려요. 또한 병원 놀이를 하며, 병원 갔을 때의 긴장되고 무서웠던 감정을 해소하기도 해요.



역할놀이(가상놀이)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 12개월 이후
    돌 무렵의 가상놀이를 주로 물건 사용 방법을 따라하는 단순 모방 놀이로 나타나요. 단순 모방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이후 더 복잡한 역할놀이에서 꼭 필요한 능력이랍니다.

    예) 리모콘을 귀에 대고 전화받는 행동을 따라하는 놀이, 빈 컵을 잡고 물 마시는 척 하는 놀이 등

  • 18개월~24개월
    점점 더 다양한 주제의 가상놀이를 하게 돼요. 엄마/아빠에게 요리한 음식을 먹어보라고 숟가락을 건네거나, 배에 청진기를 가져다 대는 등 상호작용도 나타나요. 주로 자주 접하는 행동, 인상 깊었던 상황을 단편적인 모습으로 흉내내기 때문에 놀이의 스토리 전개는 없을 수 있습니다. 

    예) 아기돌보기, 병원놀이, 소꿉놀이, 생일파티놀이, 미용실놀이, 소풍놀이 등


아이와 역할놀이(가상놀이) 잘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역할놀이 시 부모의 태도가 중요해요. 아이와 연령별 역할놀이 잘 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자연스럽게 단어를 들려주세요.
    아이와 소꿉놀이 등의 가상놀이를 할 때 “포도는 어딨지?”, “이 채소 이름은 뭐지? 당근! 당근이지?”와 같이 단어를 직접적으로 가르쳐주고 확인하는 것은 자제해주세요.

  • 놀이를 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단어를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자칫 아이가 놀이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요. 아이의 행동을 중계하듯 자연스럽게 읽어주면 충분합니다.

예) “감자를 볶고 있구나~ 지글지글! 맛있는 냄새가 난다” 또는 “팬더가 부릉부릉 자동차에 탔네” 처럼 말해주세요!


  • 아이의 놀이를 고쳐주지 마세요.
    놀이에 옳고 그름은 없어요. 특히 가상놀이에서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유롭게 놀이하도록 지켜봐주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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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이가 수박을 냄비에 넣고 끓이려고 할 때, “수박은 끓여서 먹는 게 아니야. 그냥 썰어서 먹는거지. 이 칼로 잘라봐~” 하고 아이의 행동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말을 자제해주세요!

  • 자연스럽게 놀이를 확장시켜주세요.
    계속 같은 놀이만 하는 아이를 보면서 재미없고 발전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의 가상놀이에서 반복은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그런데 만약 계속 반복되는 놀이에서 아이가 지루함을 표현한다면, 이 때에는 부모가 새로운 상황을 제시하며 놀이를 확장시켜 줘야 할 타이밍이에요.

예) 아이가 인형에게 우유먹이는 것만 계속한다면, “아기가 맘마 배불리 많이 먹어서 잠이 솔솔 오나봐~” 하고 말하며 인형 재워주기 놀이로 확장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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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동차를 잡고 앞 뒤로 움직이기만을 계속 한다면, “어? 저기 강아지가 소풍가려고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어!” 하고 말하며 자동차에 강아지를 태우는 놀이, 소풍가서 도시락을 먹는 놀이 등으로 확장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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