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관리는 필수예요.
양치를 버거워하는 아기들을 보며 영구치도 아닌 유치 관리로 진땀을 빼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건강한 영구치 발달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유치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다.
유치가 썩게 되면,
▶️ 영구치가 비뚤게 나와 부정교합이 될 수 있어요.
▶️ 음식을 씹기 힘들어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어려워요.
▶️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충치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구치가 나오면, 영구치 또한 손상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적절한 양치 시기와 양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나는 시기에 맞추어 월령별로 차근차근 확인해봅시다!
아기 양치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 0-6개월 : 아직 유치가 나오기 전이에요
피카비 0-2개월 키트: 터미타임 초점책
- 하루에 두 번, 수유 후에 양치를 하며 잇몸 관리를 해주어야 해요.
- 모유나 분유도 잇몸에 붙어서 균이 서식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입 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 따뜻한 물을 적신 깨끗한 가제 손수건으로 입천장, 잇몸, 혀, 볼 안쪽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 6개월 이후 : 앞니가 나오기 시작해요
피카비 9-10개월 키트: 감각 튜브와 받침대
- 실리콘 칫솔이나 모가 부드러운 아기용 칫솔로 유치를 관리해주세요.
- 이 시기부터는 소량의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충치예방에 도움이 돼요.
- 아이의 잇몸은 민감해서 칫솔의 자극을 꺼려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가제 손수건을 조금 더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해요.
- 만약 밤중 수유를 끊지 못했다면 수유 후 꼭 입안을 닦고 잠들 수 있게 해주세요.
👶 12개월 이후 :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해요
피카비 21-22개월 키트: 밥 먹을 시간이에요
- 실리콘 칫솔이 아닌 모가 있는 칫솔을 사용해 치아를 관리해주세요.
- 어금니가 나고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기에 더욱 치아 관리에 신경써야 해요.
- 양치가 점점 익숙해지면, 컵이나 수건을 턱에 대고 치약을 뱉어볼 수 있도록 격려하며 치약 뱉기 연습을 점차 시작해보세요.
즐겁게 양치습관을 길러보아요.
양치를 힘들어하는 아이, 즐겁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기 양치 교육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엄마 아빠와 함께 양치해요
엄마 아빠가 식사 후 먼저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이와 마주보고 함께 양치하며 즐거운 양치 습관 기르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특히 아이가 엄마 아빠의 이를, 엄마 아빠가 아이의 이를 닦아주는 연습은 양치를 재미있게 여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 노래를 부르며 양치해요
양치를 하는 동안 엄마 아빠가 노래를 불러주면, 아이가 양치 시간을 놀이 시간처럼 받아들일 거예요.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며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입을 벌리고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 양치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아요
양치에 관한 책을 읽는 것도 양치습관을 들이는 방법 중 하나예요.
무서운 충치 세균이 나오는 책보다는, 양치하고 깨끗해진 이와 뿌듯해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책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다 쓴 칫솔로 책 속 치아 그림을 닦아주는 놀이로 확장할 수도 있답니다.
즐거운 양치 시간을 그린 동화책 하나를 추천합니다 📖
치카치카 하나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