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이란 무엇인가요?
소리 지르는 아기, 떼쓰는 아기, 고집 피우는 아기…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훈육과 관련된 논쟁도 많고, 의견이 분분해 혼란스러우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훈육이 무엇인지, 개월 별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무엇일지 훈육 조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피카비 9-10개월 키트: 감각튜브와 받침대
훈육은 언제부터 해야할까요?
넓은 의미에서 훈육은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쳐주는 것’이에요. 이 관점에서의 훈육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가능합니다.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의 훈육은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의 적절한 훈육 시기는 어느 정도의 발달을 이룬 뒤가 되어야 하겠죠?
이 두 가지 정의를 모두 고려했을 때, 가장 적절한 훈육 방법은 무엇일까요?
개월별로 훈육 방법을 정리해보았으나,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는 모두 다르니 개월수가 아닌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게 훈육 방법을 적용해주세요!
훈육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8~18개월 아기에게 훈육이 필요한 상황을 살펴보아요.
피카비 13-14개월 키트: 몬테소리 공
8~18개월 아기는 기거나 걷기 시작하며, ‘안 돼’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나 설명을 이해하거나, 스스로 정서를 조절하기는 어려워요.
이 시기의 아이에게 훈육이 필요한 상황은 두 가지입니다.
▶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 ex. 뜨거운 것을 만지는 행동
▶ 타인을 해하는 행동을 했을 때 ex. 친구를 때리는 행동
💡 8~18개월 아기, 어떻게 훈육할까요?
피카비 13-14개월 키트: 첫 단어책
아직 아이가 설명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예요.
그렇기에 과하게 리액션하거나 설득하기보다는,
-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ex. ‘때리면 안 돼’
- 간단한 설명을 해준 뒤, ex. ‘때리면 엄마가 아프잖아.’
- 빠르게 상황을 전환시켜주세요. ex. ‘우리 이 장난감 가지고 놀까?’
💡 위험하거나 남을 해하는 행동이 아니라면요?
위험하거나 남을 해하는 행동이 아니라면 안 된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제한하는 상황을 두기보다는 빠르게 상황을 전환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답니다.
💡 일상생활의 규칙도 꾸준히 알려주세요.
일상생활에서 꼭 해야 할 규칙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훈육이에요.
불편하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것이 훈육의 기본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