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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지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은 나. 산후우울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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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을 경험하고 있나요?


자녀를 낳고 부모가 되는 것, 모두가 말하듯 굉장한 축복이고 기쁨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임신과 출산이 자신의 삶을 이렇게 변화시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이런 변화에 대해서는 크게 준비하지 못한 채로 아이를 출산하는 것 같아요. 이 때문에 육아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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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박사님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통계 결과 매년 23%의 엄마들이 심각한 산후우울증을 진단 받고, 10명 중 6명이 자녀를 출산한지 5년 이내에 적어도 한 번은 산후우울감을 경험한다고 해요.



엄마의 정서상태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했어요.


이 연구에서는 엄마들의 정서 상태에 따라 한국의 엄마들을 세 집단으로 분류했어요.



😊 집단 A “나는 너무 행복해! 아이도 잘 키우고 있어.”

: 전체 엄마 중 약 37%가 여기에 해당됐어요.


😐 집단 B “나는 우울하지 않은데, 행복하지도 않아.”

: 전체 엄마 중 약 39%가 여기에 해당됐어요. 가장 많은 비율입니다.


😢 집단 C “나 너무 우울해! 스트레스 받아!”

: 전체 엄마 중 약 24%가 여기에 해당됐어요.



엄마의 정서상태에 따라 아이의 발달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엄마의 정서 상태는 아이의 월령에 따라 아이의 발달에 다른 영향을 미쳤어요.


👧 걸음마기 영유아(13-36개월)의 경우

예측할 수 있듯, 우울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집단 C 엄마의 자녀가 모든 발달 영역(대근육 발달, 소근육 발달, 의사소통, 사회적 기술, 인지 등)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어요.


👶 어린 영아기(0-12개월)의 경우

그러나 자녀의 연령이 어린 경우, 집단 C보다 집단 B, 우울하지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은 엄마의 자녀들이 모든 발달 영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어요.

아이가 어린 경우, 엄마가 느끼는 모호하고 억압된 감정들이 아이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돼요!


아이를 낳고 첫 일 년은 엄마들이게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예요. 나의 삶을 조율하며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습득해 나가게 됩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어쩌면, ‘엄마니까 당연히 감당해야지’, ‘엄마가 되면 당연히 힘들어’와 같은 사회적 압력 때문에 겉으로 우울함을 드러내지 못하며 억압된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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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난 후,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산후 무력감, 우울감, 힘든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우울하고 힘들 때에는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나의 이런 정서 상태가 나에게도, 그리고 우리 아이의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우울하고 힘들 때에는, 정서 상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해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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